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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공황장애란
  • 갑자기 심한 공포감을 경험하여 합리적 생각이 마비될 정도의 공포 상태를 겪는 상태교통사고, 화재 등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는 정상 반응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외 일상상황에서도 공황발작을 경험한 경우 불안 반응이 오작동한 것이므로 공황장애를 의심할 수 있음.

증상

심한 공포감이나 불쾌감과 함께 아래 13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공황발작으로 정의함.

  •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 땀이 남
  • 손발이나 몸이 떨림
  •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함
  •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
  •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
  • 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두려움
  • 죽음에 대한 공포
  • 이상한 감각(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

원인

  • 유전적, 심리·사회적 요인 혹은 겁이 많거나 불안감수성인 높은 사람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신경생물학적 원인이 분명한 질환에 속함.
  • 과호흡, 생체 내의 산-염기 균형을 깨뜨리는 호흡 관련 물질들이 공황 발작을 일으키기도 함. 대표적으로 카페인, 이산화탄소 등이 있음
  • 친척이 공황장애를 겪거나 쌍생아일 경우 발병률이 4~8배 가량 높아져 유전적 경향성을 보이나 공황장애와 관련 있다는 유전자 혹은 염색체 부위가 밝혀지지는 않음.

치료

약물치료
  • 항우울제 :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음.
  • 항불안제 : 치료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며 불안을 감소시켜 주지만 효과 시간이 짧고, 습관성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복용해야 함.
  • 공황증상이 호전될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해 8~12개월 가량 약물치료를 유지해야 하며,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재발률을 감소됨.
인지행동요법
  • 공황 발작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또다시 고통스러운 경험이 반복될지 모른다는 불안을 겪고,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도 회피하거나 공포를 느낌.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함께 알아내어 교정하는 치료함.
  • 대부분 집단 치료로 진행되며 근육 이완법과 호흡법이 포함되고 10~12주 동안 진행됨.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병행하지만, 점차 약물의 비중은 감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