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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죽고싶어하는 당신에게
사실 어떤말이 위로가 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써볼게요 사실 저는 당신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모든걸 알수가없어요. 하지만 당신이 그만큼 힘들고 괴롭다는건 알수있어요 정말 살기싫은것도 알겠어요 그리고 괜찮아,힘내라는 말도 쉽사리 못해주겠어요 괜찮아지지않고 힘이 나지않으니 더 괴로울 당신 일테니깐요 모든존재가 같을순없어요 심지어 일란성 쌍둥이마저도 조금의 차이가 있듯 사람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기때문에요..그래서 당신이 더 특별해요 어딜가도 당신이라는 존잴 볼수없으니 말이에요 그런 당신을 잃는다는건 상상조차 하기싫네요 제 욕심이란걸 알지만 당신을 붙잡고 살아가게해주고싶어요 저희 한번 살아봐요 제발,, 괜찮아 질날이 올수도있잖아요 늘 마음에 겨울만 있진않고 길어지긴해도 언젠간 봄이 오는날이 올거에요 춥더라도 겨울이지나고 다가올 그 봄을 기다려보면 안될까요 그냥 당신이라는 존재라서 전 좋아요..당신은 당신대로의 빛으로 밝게 빛나고 있으니까 스스로 의심하지말고 그 빛이 길을 찾아가게 살아보아요 저도 아파봤으니까,힘들어봤으니까,그리고 힘들고 아파하고 있으니까 당신이 걷고있는 그 어둠의 터널을 지나오고있으니까 다는 아니라도 외롭고 힘들다는것만은 잘 알아요 나아지지않을것같던 저도 시간은 오래걸리었지만 나아지고있고 희망조차없던 저도 조금은 나아져서 남에게 희망을 주려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그 터널이 어둡고 외롭다는거 잘 알아요 끝없이 길다는것도 알고요 하지만 제가 장담해요 당신은 분명 나아질거고 희망도 지금은 안보여도 걷다보면 희망이 다가올날이 있을거에요 버텨봅시다 힘내라곤 안할게요 힘들테니까 늘 잘버텨주고있어서 고마워요 오늘도 고생했고,살아내느라 수고했어요 |
장*진 | 2025-06-01 19:31:05 |